[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 시작하여 금호강에 합류하는 지방하천.

[개설]

달서천(達西川)은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 시작하여 금호강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며, 금호강의 제1지류, 낙동강의 제2지류 하천이다. 본래 달서천은 남구 대명동에서 발원하였으나 현재는 일부만 자연하천으로 남아 있고 나머지는 복개되어 있다.

[자연환경]

달서천은 하천 연장 1.7㎞, 유로연장 8.6㎞, 유역면적 21.71㎢의 복개하천이다.

[현황]

달서천은 과거 대구천의 지류였다. 조선시대 대구천의 물줄기를 신천으로 돌림에 따라 유량이 줄었고 일제강점기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대구천 대다수가 매립되어 현재의 달서천이 되었다. 염색공단, 서대구공단으로 인한 악취와 교통난 해결을 위하여 복개하천이 되었다. 2020년 현재 금호강~북부시외버스터미널 앞 사이만 복개되지 않고 남아 있다.

2020년 8월 2일 대구광역시 서구청에서는 지역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제공을 위하여 물고임 방지를 위한 바닥화강석 교체, 핸드레일 정비, 생활안전 CCTV 설치, 움직임 감지 LED 조명 시스템 설치 등 달서천 지하보도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