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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풀이 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3034
영어의미역 Song of Korean Alphabet Explanation
이칭/별칭 「언문 풀이」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집필자 강윤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유희요|문자유희요
토리 육자배기
기능구분 문자유희요
형식구분 4.4조
박자구조 굿거리장단
가창자/시연자 최대순[이류면 매현리]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에서 한글의 소리를 따라 부르는 문자유희요.

[개설]

「한글풀이 노래」는 아이들이 자음의 음에 따라 이루어진 짧은 사설로 부르는 문자유희요이다. 놀이를 하면서 놀이의 진행을 위해 혹은 놀이에다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부르는 단순한 구성의 노래가 유희요이다. 언어유희요는 주로 아이들의 노래인 동요로서 불러지는데, 유희의 방법에 따라 문자유희요와 말소리유희요로 구분된다. 「한글풀이 노래」는 문자유희요에 속한다. 문자유희요는 한글, 천자, 숫자, 성명, 요일, 지명, 간지 등의 풀이를 해학적인 내용의 사설로 노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채록/수집상황]

1994년 충청북도·청주문화원에서 간행한 『충북민요집』에 실려 있는데, 이는 충주시 이류면[현 대소원면] 매현리에 거주하는 주민 최대순(여, 67)에게서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한글 자음의 운을 먼저 띄운 다음, 그 운에 맞추어 노래하는 방식이다.

[내용]

기역니은 디귿리을 기역자로 집을짓고서/ 지긋지긋 살어보니 일년이 정치못하여/ 요런변고가 생겼구나/ 가갸 거겨/ 가이없는 이내몸이 부질없이 되었구나/ 고교 구규/ 고생하던 우리낭군 불쌍하기 짝이없네/ 나냐 너녀/ 나귀등에다 솔질을하여 조선팔도를 유람할까(……하략).

[현황]

「언문 풀이」라는 이름으로 오래 전부터 유행한 노래로서 지금도 구전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내방가사가 민요화된 것으로 추측되는 「한글풀이 노래」에는 지금의 어린이들도 쉽게 배워 즐길 만한 재치와 해학이 담겨 있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뿌**** 뿌리깊은 나무를 보고 아이들이 불렀던 한글노래가 인상깊어 검색을 아무리 해보아도 나오질 않더군요..어떻게 하면 들을 수 있을까요..
  • 답변
  • 디지털충주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한글 풀이 노래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사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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