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380
한자 鐵城郡
영어공식명칭 Chilseong-gu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김창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757년연표보기 - 철성군 제정
비정 지역 철성군 - 강원도 철원군
성격 고지명

[정의]

남북국 시대 강원도 철원군 지역에 있었던 통일신라의 지방행정구역.

[명칭 유래]

철성(鐵城)은 철원과 의미가 통하여 철 또는 털과 관련된 지명에서 비롯되었으리라 추정되나 분명하지 않다.

[형성 및 변천]

신라가 철원 지역을 차지하기 전 고구려가 지배할 때는 모을동비 또는 철원군이라 불렀다. 통일신라 경덕왕[재위 742~765]이 전국의 지명을 개정하면서 철성군(鐵城郡)으로 바꾸었으며 고려에 들어 다시 동주(東州 )로 개정되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철성군은 지금의 철원군이다. 군 치소는 철원읍 사요리로 비정되지만 분명하지 않다. 관하에 동량현[지금의 인목면]과 공성현[지금의 연천읍]이 있었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 권(卷) 35 잡지(雜志) 4 지리(地理) 2 신라조에 “철성군은 본래 고구려의 철원군인데 경덕왕이 이름을 바꾸었다. 지금의 동주이고 소속 현이 2개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상(上) 강원도 철원 건치연혁(建置沿革)에 “본래 고구려 철원군[모을동비라고도 한다]이다. 경덕왕이 고쳤다. 뒤에 궁예가 군사를 일으켜 고구려 옛 땅을 차지하였다. 송악군으로부터 와서 도읍하여 궁실을 짓고 사치를 다하여 국호를 태봉이라 하였다. 고려 태조가 즉위하여 도읍을 송악으로 옮기고 철원을 동주라 고쳤다. 성종 14년(995) 단련사를 두었고, 목종 8년(1005)에 폐지하였다. 현종 9년(1018) 지주사로 고쳤고, 고종 41년(1254)에 현령으로 강등하였다가 뒤에 목으로 승격하였다. 충선왕 2년(1310) 태저목을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고 부로 강등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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