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 급수대 일대에 형성된 긴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절리. 급수대(汲水臺)는 주왕산(周王山)[720.6m]의 주 탐방로인 주왕계곡 탐방로의 초입 주방천 왼쪽 기슭에 있는 급애[절벽 바위]이다. 급수대는 주왕산의 많은 응회암질 급애 중 주상절리가 가장 뚜렷하게 발달한 곳 중 하나이다. 또한, 화산재의 압착에 의해 응회암 노두에서 나...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일대 주방천 초입에 있는 기암의 바위절벽. 기암(旗巖)은 주왕산(周王山)[720.6m]의 주 탐방로인 주왕계곡 탐방로의 초입에 자리한 급애[바위절벽]이다.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기암은 암체의 형성 당시 열수축으로 인해 수직 방향으로 발달한 절리를 따라 침식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외리 괘천 상류에 있는 계곡. 노루용추계곡은 청송읍 월외리 일대에 있는 계곡으로, 주왕산국립공원 내 대둔산(大遯山)[900.1m]과 금은광이[812.4m] 사이에서 발원하여 용전천으로 유입하는 괘천의 상류부에 해당한다. 계곡의 초입부에 노루용추가 있어 노루용추계곡이라 불린다. 노루용추계곡 일대의 기반암은 대보 화강암류의 흑운...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일대 길안천 우안에 형성된 하식애. 만안자암 단애는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일대 길안천 신성계곡 오른쪽 기슭에 형성된 하식애(河蝕崖)로, 적벽(赤壁)이라고도 불린다. 만안자암 단애는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분지 퇴적암으로 일직층 상부에 속한다. 퇴적암은 지표면에서 형성된 풍화 및 침식, 화산 쇄설물 등이 운반, 퇴적된 후 굳어...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면봉산 일대에 형성된 칼데라. 칼데라(caldera)란 화구의 일종으로, 화산체가 형성된 후에 폭발이나 산정부의 함몰로 2차적으로 형성된 분지 지형을 말한다. 대체로 화구의 지름이 1.6㎞ 이상인 것을 칼데라로 정의한다. 면봉산 칼데라는 청송군 현동면, 현서면과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경계에 있는 면봉산(眠峯山)[1,120.6m] 일대에 형...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방호정 부근 길안천의 산과 산 사이를 흘러가는 곡류 구간. 방호정 감입곡류천은 길안천 일대의 산과 산 사이를 흘러가는 곡류 구간으로, 길안천의 오른쪽 기슭을 따라 방호정(方壺亭)[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51호]을 받치고 있는 퇴적암 하식애가 형성되어 있다. 방호정은 조선 중기 학자인 방호(方壺) 조준도(趙遵道)[1576~...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 일대에 형성된 4~6각형의 긴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절리. 주상절리란 단면의 모양이 육각형, 오각형 등 다각형으로 긴 기둥 모양을 이룬 절리를 말한다.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표면에 흘러내리면서 식게 되는데, 이때 식는 과정에서 규칙적인 균열이 생겨 형성된다.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가 결정된다. 청송군...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의 주방천 유로상에 있는 3단 폭포. 주왕산국립공원의 주방천 유로상에 있는 용추폭포는 높이 320m 지점에 3단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1단 폭포와 2단 폭포는 낙수 폭 약 2m, 낙차는 약 2m이며, 3단 폭포는 낙수 폭 약 2m, 낙차는 약 5m 이다. 1단 폭포 아래의 폭호는 선녀탕이라 불리며, 폭은 3m, 수심은 2m 정도...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에 있는 계곡 명승지. 2003년 10월 31일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산24번지 등에 있는 주왕계곡 일원의 총면적 8,368,056㎡가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 일원’이란 명칭으로 명승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인근에 자리한 주왕산(周王山)[720.6m]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 주도(周鍍)가 진나라 재건을 명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