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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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佛敎 |
영어음역 | Wonbulgyo |
영어의미역 | Won Buddhism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 305[용담로 30] |
집필자 | 정호영 |
[정의]
법신불 일원상(法身佛 一圓相)을 궁극적 진리로 하여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에 의해 창설된 종교단체.
[개설]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1891~1943]은 1916년 26세에 큰 깨달음을 얻은 후 저축조합과 간척사업으로 경제적 기초를 닦으며 일원상 진리를 종지로 한 「사은사요(四恩四要)」의 신앙문과 「삼학팔조(三學八條)」의 실천문을 마련하였다. 1924년에는 불법연구회를 창립하여 중앙총부를 전라북도 익산에 두고 주경야독의 공동체 생활을 하였다.
[변천]
2대 종법사 정산(鼎山) 송규(宋奎)는 경전을 편찬하고 교육기관, 의료기관, 복지기관, 산업기관 등을 설립하여 교단의 틀을 확립하였으며, 1948년 교명을 원불교로 개칭하였다.
3대 종법사 대산(大山) 김대거(金大擧)는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라 하여 종교연합운동과 국제포교활동에 진력하였으며, 4대인 현 종법사 좌산(左山) 이광정(李廣淨)은 원음방송국 개국, NGO 활동, 대북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본부는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 344-2번지에 있다.
[현황]
청주에 충청북도 13개 교당을 총괄하는 충북교구청이 탑동 305번지[용담로 30]에 있으며, 청주시에는 1971년에 설립된 탑동 청주교당과 1980년에 설립된 사창동 서청주교당, 영운동 상당교당의 3개 교당이 있다.
각 교당에서는 모든 존재는 서로 의지하고 서로 돕는 은혜의 관계에 있다고 하는 천지은·부모은·동포은·법률은의 사은(四恩)의 교리에 따라 환경, 통일, 인권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 교당의 교역자는 모두 7명으로 매주 일요일, 화요일 법회를 보며 원불교선요가반, 수심결강좌 등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