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930
한자 金谷里平澤林氏集姓村
분야 성씨·인물/ 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래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동성 마을
면적 6,135,878㎡
가구수 118가구
인구[남,여] 217명[남자 98명, 여자 119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있는 평택 임씨 집성촌.

[명칭 유래]

쇠골, 즉 금동 또는 금곡동 마을은 마을 뒤에 쇠를 캐던 굴이 있다. 예전에 이 골짜기에서 쇠를 채취했다고 하여 금곡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마을의 주산이 오행 중에 금(金)에 해당해 쇠골이라 부르다가 평택 임씨 입향도조 임계량(林啓良)이 금동으로 개칭하여 이후부터 금동이라 부른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평택 임씨임경업 장군이 심기원의 모반 사건에 연류하여 역적으로 몰린 이후 집안이 몰락하였다. 이후 충청도 진천과 경상도 칠곡 등에서 생활하다 약 400여 년 전 청도에 입향하였다. 풍각면 금곡리 평택 임씨는 충주에서 입향도조 임계량이 1600년대 초에 택리한 후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마을은 비슬산 조화봉 앞쪽에 형성되어 있다. 마을 뒤쪽으로 마랑재[마령치(馬嶺峙)]를 지나서 화악산을 이루는 산이 동네를 둘러싸고 있다. 청도천의 발원지이자 청도의 서쪽 끝에 위치한 마을로서, 마을 앞에는 화산(花山)이 앞을 막고 있고 동쪽만 트여 있는 자연 마을이다. 동북쪽으로는 화산리(花山里)와 인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안산리[정해]와 인접해 있다.

마을 입구에는 금곡리 마을 숲이 형성되어 있다. 이는 비슬산에서 골짜기가 끝나는 부분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데 풍수지리상으로 마을 입구가 동네에서 보이면 좋지 않다고 하는 풍수지리상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마을 숲 조성 이후 젊은이들이 죽는 흉사와 재해가 없어졌다고 한다.

[현황]

2012년 6월 현재 전체 면적은 613만 5878㎡이고, 총 118가구에 217명[남자 98명, 여자 11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1970년대 전후하여 금곡리에는 평택 임씨 약 100여 가구가 생활하고 있었으며, 2012년 현재는 평택 임씨는 약 70% 정도를 차지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