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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601118
한자 金睟墓
영어의미역 Tomb of Gim Su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산 59-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견수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건립시기/일시 조선 중기
관련인물 김수|이황|선조|창녕성씨
소유지 주소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산 59-1

[정의]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김수의 묘.

[개설]

김수(金睟)[1537~1615]의 본관은 안동, 자는 자앙(子昻)이며, 호는 몽촌(夢村), 시호는 소의(昭懿)이다. 부인은 정부인 창녕성씨(昌寧成氏)이다. 퇴계 이황의 문인으로 1573년(선조 6)에 알성문과(謁聖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한 후 예문관검열을 지냈다.

홍문관교리로 있을 때, 왕명으로 『십구사략(十九史略)』을 개수했으며, 이후 직제학·대사헌·이조판서·한성판윤·지중추부사·영중추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말년에는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으며, 청백리로 뽑히기도 하였다. 고려시대 이후 대한제국기까지 신분과 직업이 다양한 계층의 필적이 실려 있는 『근묵(槿墨)』에서 그의 필체를 찾아볼 수 있다. 문집으로는 『몽촌집』이 있다.

[위치]

김수 묘부천시 고강동 밀양변씨 묘역의 동북쪽에 위치한다.

[형태]

김수 묘가 위치해 있는 묘역은 크게 상단과 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에 있는 1기의 봉분이 김수 묘로 추정되며, 하단에는 4기의 묘가 위치한다. 상단에 있는 묘는 봉분이 낮으며, 상석과 향로석이 각각 1기씩 있고, 문인석과 망주석이 각각 2기씩 있다. 문인석의 크기는 높이 155㎝, 너비 46㎝, 폭 38㎝이다. 하단에 있는 묘는 4기 중 3기에만 상석이 놓여 있고, 하단 좌우에는 동자상 한 쌍이 서 있다. 동자상의 크기는 왼쪽에 있는 것이 87㎝이며, 오른쪽에 있는 것이 98㎝이다.

[의의와 평가]

『안동김씨대동보(安東金氏大同譜)』에 김수 묘는 부평 오정면 고강간좌에 자리하고 있고, 상촌(象村) 신흠(申欽)이 기록한 신도비도 함께 세워져 있다고 하나, 현재 신도비는 찾아볼 수 없다. 김수 묘는 조선 중기 사대부가의 묘제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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