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431
한자 勒田里 白磁窯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늑전리 산2-3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천승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4년 11월~1995년 1월 - 늑전리 백자요지 공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5년 7월 5일~1995년 8월 14일 - 늑전리 백자요지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에서 발굴 조사
현 소재지 늑전리 백자요지 -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늑전리 산2-3 지도보기
성격 백자요지
면적 60~65m[요지 높이]|14m[가마 동서 길이]|4m[가마 남북 너비]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미전면 늑전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요지.

[개설]

1994년 11월~1995년 1월까지 공주대학교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13개소의 유물 산포지를 확인하였다. 그중 늑전리 백자요지에 대한 발굴 조사는 1995년 7월 5일~1995년 8월 14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가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조선 시대 백자요지가 확인되었다.

[조사경위]

보령댐 건설 사업을 위해 지표 조사와 발굴 조사를 하였으며, 그중 늑전리 백자요지에서 생활 용기를 생산하였던 가마·작업장·폐기장 등이 확인되어 ‘늑전리 백자요지’로 명명되었다.

[위치]

늑전리 백자요지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늑전리 산2-3번지 일원에 있다. 늑전리는 소늑전과 대늑전으로 구분되는데, 조사 지역의 동쪽으로는 칠능태산이 있고, 앞으로 풍산천이 흐른다. 서쪽에는 여귀산, 남쪽으로는 동달산이 있다. 늑전리 백자요지는 여귀산 동쪽 방향 앞에 자리하며, 높이 60~65m 지역에 큰 퇴적더미 형태로 확인된다.

[형태]

늑전리 백자요지에서 가마·작업장·폐기장이 확인되었다. 가마는 동서 길이 14m, 남북 너비 4m 정도이다. 가마 바닥은 고온으로 매우 단단하며, 흰 모래가 경사면을 따라 일정하게 깔려 있었다. 벽체는 생토 바닥에 잡석과 진흙을 섞어 쌓아 올린 것으로 판단된다. 가마 내부는 3칸으로 구성되며 첫째 칸과 둘째 칸은 재벌구이를 주로 하였으며, 셋째 칸은 앞칸에서 넘어오는 열을 이용하여 초벌구이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각 칸마다 불창살의 흔적이 확인된다. 작업장은 3개의 수비장이 확인되며, 각종 원료와 물레 부속품이 출토되어 그 성분 등을 확인하였다. 폐기장은 상태가 불량한 도편과 약간의 초벌편 그리고 굵은 모래 등이 다수 확인된다.

[현황]

늑전리 백자요지 발굴 조사 후 보령댐이 건설되었다.

[의의와 평가]

늑전리 백자요지에서 출토된 도기편의 제작 방법 및 특징을 통해 대량 생산을 하던 조선 말기의 도자 제작소로 추정되어, 근대 도자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늑전리 백자 요지」(『보령댐 수목지역 발굴조사 보고③ 도요지발굴조사보고서』, 한국수자원공사·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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