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118
한자 鎭堂山
영어공식명칭 Jindangsan
이칭/별칭 당산(唐山)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진당산 - 충청남도 보령시
해당 지역 소재지 진당산 -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주포면지도보기
성격
높이 350.4m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주포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

[개설]

보령시는 차령산맥의 말단부가 서해와 만나는 곳으로 서해안의 다른 지역과 달리 해안에 이르기까지 높은 산맥이 뻗어 있는 지역이다. 태백산맥이 오대산 부근에서 갈라져 서남쪽으로 뻗은 차령산맥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계부와 충청남도의 중앙부를 통과할 때에는 산맥의 높이가 낮지만, 보령시에 이르러 높이 600~700m 정도로 높아진다.

보령 지역의 지질 중 하나인 대동계의 퇴적암류는 습곡 작용과 단층 작용을 받아 남남서 방향으로 나타나는데 산지의 방향 또한 같은 방향으로 나타난다. 특히 오서산(烏棲山), 진당산(鎭堂山), 배재산(徘岾山), 봉황산(鳳凰山), 성태산(星台山), 문봉산(文奉山), 장군봉(將軍峯), 옥마산(玉馬山), 잔미산(殘尾山), 통달산(通達山)[동달산(東達山)], 만수산(萬壽山), 양각산(羊角山), 운봉산(雲峰山), 주렴산(珠廉山)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명칭 유래]

조선 시대 보령현(保寧縣)의 진산(鎭山)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지명총람(韓國地名總覽)』 등의 고문헌에 ‘당산(堂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보령의 진산’이면서 ‘당집이 있는 당산’이어서 ‘진당산(鎭堂山)’이라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환경]

진당산보령시 청라면주포면의 경계에 있으며, 높이는 350.4m이다.

[현황]

진당산은 1930년대까지 산의 정상에 돌로 쌓은 당집이 있었고, 정월 초에 택일을 해서 당제를 지냈다고 한다. 현재도 돌로 쌓은 당집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근래까지 산의 정상에서 기우제를 지냈다. 산 정상에 테뫼식 산성[산 정상부에 띠를 두르듯이 축조된 산성]인 진당산성(鎭堂山城)과 건물지가 있고, 그릇 파편과 함께 통일 신라 시대의 많은 명문(銘文) 기와가 출토되었다. 산자락에는 보령읍성(保寧邑城), 보령향교(保寧鄕校), 보령리오층석탑(保寧里五層石塔), 주포 청소년야영장, 팔각정 등이 있다. 등산로는 주포 청소년야영장으로 오르는 길, 질밑저수지로 오르는 길, 질재로 오르는 길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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