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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223
한자 鹿島里
영어공식명칭 Nokd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보령군 오천면 녹도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충청남도 보령군 오천면 녹도리에서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2.09㎢
가구수 94가구
인구[남/여] 179명[남 90명|여 89명]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녹도리(鹿島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오천군 하서면(河西面) 지역에 있는 여러 섬들의 주도(主島)인 녹도(鹿島)의 이름을 따서 ‘녹도리’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오천군 하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녹도리, 호도리(狐島里), 석도(石島), 화사도리(華沙島里), 길산도(吉山島), 외점도(外點島), 명덕도(明德島)를 병합하고 ‘녹도리’라 해서 보령군 오천면(鰲川面)에 편입되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녹도리에는 유인섬 2개와 무인섬 20개가 있는데, 유인섬으로는 녹도호도가 있고, 무인섬으로는 길산서, 길응암, 대길산도, 대화사도, 명덕도, 모도, 분점도, 석도, 소길산도 등이 있다.

녹도는 섬 전체가 북부의 높이 100여 m의 구릉성 산지[105.2m]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구릉성 산지는 남부로 가면서 높이가 낮아져서 40여 m에 이르고 있다. 구릉성 산지의 중간 완사면 일대에서 밭농사가 국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북부, 서부 및 남부 해안에는 바위 형태의 암석지형인 해안바위 등의 해안지형이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남쪽 끝 부분에는 녹도 어촌이 자리해 있다. 어촌의 앞면에는 2개의 방파제가 축조되어 있다.

호도는 섬의 대부분이 2개의 낮은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남부에는 높이 80여 m의 구릉성 산지[87.3m]를, 북부는 70여 m의 구릉성 산지[75.7m]를 각각 형성하고 있다. 서부의 해안에는 사빈해안이 비교적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는데, 해수욕장으로 개발되어 있다. 남서부와 북부의 해안에는 바위 형태의 암석지형인 해안바위가 형성되어 있다. 북부 해안에는 호도 어촌이 자리해 있고, 선착장이 개설되어 있다. 북부의 동측에는 구릉지 완사면이 존재하는데, 구릉지 완사면 일대에서는 밭농사가 국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녹도리의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으로 2.09㎢이다. 자연마을로는 녹도, 호도 등이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94가구에 총 179명으로 남자가 90명, 여자가 89명이다. 녹도리녹도를 비롯해서 호도[여슴], 대화사도(大華沙島)[큰화사리], 소화사도(小華沙島)[작은화사리], 길산도[질미] 등의 여러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녹도리의 중심 섬인 녹도는 경사가 급한 섬으로 농경지는 적으나, 어업에 종사하는 많은 주민이 거주한다. 서부 해안의 북쪽 끝 부분에 선착장이 있고, 남쪽 끝 부분에는 녹도 어촌이 자리해 있다. 어촌의 전면에는 2개의 방파제가 축조되어 있고, 언덕 위에 마을이 모여 있다. 특산물은 우럭, 광어, 놀래미, 굴 등이다. 김양식도 성하다. 주변의 연안 일대가 산란기인 봄, 여름에 제주난류의 북상으로 까나리, 새우, 멸치잡이도 성행하고, 해삼, 전복도 풍부하다.

여객선 선착장은 동남부 해안인 녹도항에 있다. 서부 해안과 남서부 해안에 해안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오천항에서 녹도까지는 33.3㎞로 70분이 소요되고, 대천항에서 녹도까지는 26.0㎞로 55분이 소요된다. 현재, 녹도까지의 정기 여객선은 대천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신한해운에 의해서 ‘대천↔외연도’ 항로 운항의 일환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대천↔외연도’ 항로에는 대천항녹도 이외에 호도외연도가 포함되어 있다. ‘대천↔외연도’ 항로의 운항에는 웨스턴프런티어호가 투입되고 있다. ‘대천↔외연도’ 항로의 운항 일정을 대천항녹도 간의 운항에 한정해서 보면, 4~6월 및 9월은 대천항에서 08:00, 14:00에, 녹도에서 10:30, 16:30에 각각 출항하고, 3월은 대천항에서 08:00, 13:00에, 녹도에서 10:30, 15:30에 각각 출항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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