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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집』·『근사후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097
한자 海隱集-近思後錄
영어음역 Haeeunjip Geunsahurok
영어의미역 Collection of Haeeunjip Works | Collection of Geunsahurok Work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명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시문집
관련인물 강필효(姜必孝, 1764~1848)|강면(姜金+冕)|강제(姜濟)
저자 강필효(姜必孝, 1764~1848)
편자 강면(姜金+冕)|강제(姜濟)
간행자 강면(姜金+冕)|강제(姜濟)
저술연도/일시 1848년|1807년
편찬연도/일시 1894년|1807년연표보기
간행연도/일시 1894년|1907년연표보기
권수 24권(『해은집』-본집 20권, 부록2권, 속집 2권)|14권(『근사후록』)
책수 13책(『해은집』-본집 11책, 부록1책, 속집 1책)|2책(『근사후록』)
사용활자 목판본
가로 33.0㎝
세로 21.3㎝
표제 海隱先生遺稿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도서관|성균관대학교 존경각
소장처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사면 서부리 220[퇴계로 1997]|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동 3가 53[성균관로 25-2]지도보기

[정의]

조선 후기 안동에서 활동한 강필효의 문집 및 편저.

[개설]

강필효(姜必孝, 1764~1848)는 22세에 윤광소(尹光紹, 1708~1786)에게 학문을 배웠다. 천거로 여러 벼슬이 내려졌으나 모두 나가지 않았다. 『퇴계선생문집』과 『우계선생문집』을 교감하는 데 참여하였다. 주자학에 정통하였을 뿐만 아니라 예학에도 뛰어나 많은 저술을 남겼다. 문하에서 성근묵(成近默)을 비롯해 많은 학자들이 배출되었다.

[편찬/발간경위]

강필효의 손자 강면의 「유고발(遺稿跋)」에 의하면, 『해은집(海隱集)』은 총 60권에 달하고, 그 중에 간행된 것은 3분에 1일에 해당된다고 한다. 간행 연도는 1894년이다. 『근사후록(近思後錄)』은 본래 윤선거(尹宣擧, 1610~1669)와 그의 아들 윤증(尹拯)이 간행하려 했으나 끝내 이루지 못한 것을 강필효가 스승 윤광소의 부탁을 받고 완성한 것이다.

[서지적 상황]

『해은집』의 완질본은 한국국학진흥원 도서관,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고, 『근사후록』은 한국국학진흥원 도서관, 고려대학교 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저본은 모두 한국국학진흥원 소장본이다.

[형태]

『해은집』은 24권(본집 20권, 부록 2권, 속집 2권) 13책(본집 11책, 부록 1책, 속집 1책)으로 목판본이다. 표제는 해은선생유고(海隱先生遺稿)이다. 크기는 가로 33㎝, 세로 21.3㎝이다. 『근사후록』은 14권 2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내용]

『해은집』은 책머리에 목차가 있고, 권1에는 104수의 시가 있다. 권2에는 소(疏) 1편과 편지 14편, 권3에는 편지 21편, 권4에는 성근묵 등 6인에게 준 편지, 권5에는 성퇴묵(成退默) 등에게 보낸 편지가 있다. 권6과 권7에는 38편의 편지가 있고, 권8과 권9에는 편지 20편과 잡저(雜著) 8편이 있다. 권10과 권11에는 「독서차제(讀書次第)」, 「이문일기(尼門日記)」 외 33편의 잡저가 있다. 권12에는 잡저로 「시습록(時習錄)」과 「석척록(夕惕錄)」이 있다.

권13~14에는 「사유록(四遊錄)」 상·하가 있다. 권15에는 잠(箴) 2편, 명(銘) 10편, 찬(贊) 2편, 서(序) 10편이 있다. 권16에는 기(記) 19편, 발(跋) 20편이, 권17에는 봉안문 4편, 축문 4편, 제문 11편이 있다. 권18에는 묘비명 2편, 묘갈명 4편, 묘표 1편, 묘지명 2편이, 권19에는 묘지 18편, 빈지(殯誌) 3편이 있다. 권20에는 19편의 행장과 강면의 유고발이 있다.

12책은 부록으로 권1에는 행장·유사·묘지명·묘갈명·가장 등이 있고, 권2에는 보유·어록·행록·제문·만사 등이 있다. 13책은 유고속(遺稿續)으로 권1에는 시 14수, 편지 14편, 잡서 8편, 상량문 3편, 잠 2편, 명 2편, 서 6편, 기 4편, 발 5편, 제문 5편이 있고, 권2에는 묘갈명 5편, 묘지 5편, 행장 2편, 전(傳) 2편이 있다. 『근사후록』의 체계는 『근사록』과 같은데, 조광조(趙光祖), 이황(李滉), 성혼(成渾), 이이(李珥), 윤증(尹拯)의 문집을 간추려 정리한 것이다. 끝에 강필효가 쓴 발문이 있다.

[의의와 평가]

후손 강면은 「유고발」에서 강필효는 성리서와 예학 등 광범위한 범위에 걸쳐 총 60여 권의 저술을 남겼으나, 그 중 일부만을 간행하였다고 한다. 강필효윤증의 학문을 계승한 자이다. 이렇듯 『근사후록』은 학문적 풍토가 다른 저자가 안동 인근에 어떻게 정착하였고, 어떠한 인물들과 교류하였으며, 학문적 계승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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